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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마음쓰기



주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복음서를 살펴보면 예수님이 제자들과 "예배"를 드리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라는 말씀에 대한 우리의 열정적 반응인지 모르겠으나 어쩌면 우리는 너무 많은 것들을 "예배화"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배는 좋은 것이나 과연 새벽에 소수가 모이는 모임이,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회를 굳이 "예배"라고 불러서 매일 "예배"를 드려야 과연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될까요?


야고보서 1장 27절에 보면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받으시는 경건(종교 혹은 예배?)은 고아와 과부를 그들의 환난 가운데 돌보고 또 자신을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하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고아와 과부, 즉 사회에서 가장 소외되기 쉽고 연약한 자리에 있는 자들을 돌보는 경건은 연습된 찬양대도, 뛰어난 설교자도, 근사한 건물도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을 먼저 받은 자들이 그 풍성함을 나누는 긍휼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건"은 세상과 밀접하기에 자칫 잘 못하면 세속에 물들기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늘 돌볼 수 있는 복음 공동체가 필요한 것이고요.

크리스천이 (가스펠인이) 게토화된 기독교 종교 속에 파묻히지 않으려면 에클레시아-교회와 디아스포라-성도의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게토화된 기독교 종교에 길들어져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몸이 익숙한 환경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익숙한 것이 옳다"라고 받아드리면 종교로부터 "출애굽"이 쉽지 않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불안하시죠? 하지만 광야로 나가야 합니다. 애굽의 왕궁이나 찬란한 문화나 노예생활의 "안정"적인 생활에서 과감히 믿음의 걸음을 내디디시는 가스펠인 되시길 바랍니다.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Commentaires


Abstract Cartoon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가는
우리 마음 쓰기에 달렸죠.

 

보내드릴게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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